20일과 21일, 국세청콜센터 지회 조합원들은 1일씩 나눠서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직접고용과 상담사 처우개선에 대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콜센터 지회는 콜센터 측이 상담사 인원 부풀리기로 중간착취하고 있는 실정을 제보했고,
다행히 2021년도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을 통해 인건비 중간착취 의혹에 대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국세청은 바로 보도자료를 통해 “그런 일 없다, 매월 철저하게 인원 관리하고 있다” 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자체 감사를 통해 인건비 중간착취 정황이 드러났고 2개의 수탁업체에 대해서 21억을 손배소 진행중입니다.
그중 1개의 수탁업체는 올해 기재부 국정감사 1일 전인 10/11 에서야 형사고발을 했습니다.
그동안 없는 인원의 실적을 맞추기 위해 상담사를 쥐어짜고 연차 사용을 제한했으나, 국세청은 나몰라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21일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도 열어 국세청콜센터의 비리를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