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이마트 폐점 저지를 위한
성담지회 조합원들의 투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담지회 조합원들이 폐점저지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장 주변 일상적 투쟁과 함께 시흥시청앞 천막농성, 서울 강남 논현동 정경한부회장 집 앞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화이마트는 성담유통이 신세계이마트와 경영제휴를 맺고 체인점 형태로 운영하는 독립법인 매장입니다. 성담은 해방시기 시화염전을 헐값에 불하받아 염전재벌로 성장한 향토기업입니다. 성담은 지난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시화이마트를 운영하면서 단물만 먹고 실적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흑자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을 내팽개치고 부동산 재개발을 전제로 한 먹튀위장 폐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5월 3일 폐점 일정을 투쟁으로 12월까지로 일차 연기시켰지만 성담 정경한부회장은 약속을 위반하고 11월 30일에 폐점한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온 매장을 우리 손으로 정리할 수 없다는 각오로 전체 조합원들이 11월 1일 무기한 총파업이 돌입합니다. 서비스연맹 동지들의 연대와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