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산업노조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산업 청년노동자 지원 조례 주민발의 청구인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은 하지만 보람도 없고 급여통장에 찍힌 급여를 보면 한숨만 나오게 되다보니 제주도 살이 조차도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일은 더욱더 힘들어지고 회사의 요구에 따라 일만하다보니 건강은 안좋아지게 되는데 그와중에 제대로된 복지도 없다보니 안그래도 적은 월급에서 겨우겨우 버티는 것만 하게 되는 것이 유일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설명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산업 청년노동자 지원 조례」 주민발의 청구인명부를 내밀면 선뜻 서명을 참여해 주셨습니다.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노동자들이 제주에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제주도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크게 공감해 주셨습니다.
주민발의를 할 수 있게 지난 3개월 힘을 모아주신 제주도민과 관광노동자들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아울러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