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조 쿠팡CLS, 비위행위자 문책, 전수조사 실시 촉구 기자회견
전국택배노조가 쿠팡CLS의 금품, 향응, 성접대, 구역 입찰 시스템 조작 의혹 등에 대한 전수조사, 비위행위자 문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월 10일 오전 11시, 쿠팡CLS본사 앞에서 개최했습니다.
사회적합의 전면 무시, 노동조합 탄압으로 일관하는 쿠팡CLS로 인해 쿠팡 택배현장은 날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이와중 쿠팡 관리자가 일부 대리점으로부터 뇌물, 향응, 성접대 등을 제공받고 그 대가로 배송구역을 배정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언제 내 배송구역을 빼앗길까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일하는 쿠팡 택배노동자들에게는 너무나 분노스러운 소식입니다.
전국택배노조는 비위행위를 저지른 관리자를 문책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쿠팡CLS본사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