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는 [급식 배치기준 개선 및 안전하게 일할 권리 쟁취 결의대회]를 서울교육청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급식노동자들에게 아이들의 먹거리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라 요구하면서, 그 책임을 위해 노동자들이 과도한 노동강도로 쓰러져 나가고 매일 산재가 발생하고 있는 업무 환경은 외면합니다.
이미선 서울지부장님의 투쟁사와 박미향 위원장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대회는 성토와 투쟁결심의 장이었습니다.
이놈의 투쟁 이제는 지친다, 바꿀수는 있는거냐 - 라고 생각하다가도. 세상이 저절로 좋아진 적이 없고 항상 우리의 투쟁으로 현장이 바뀌고 세상이 변해 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또다시 투쟁을 결심하고 돌아갑니다!
모든 노동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위해! 이번 투쟁도 반드시 승리로 마무리하자 기세 높게 결의대회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