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관광레저노조가 관광기본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최대근 관광레저노조 위원장의 여는 발언,
김주훈 알펜시아리조트노조 위원장과 허지희 세종호텔 지부장의 현장 발언,
박영숙 더케이호텔 지부장과 이제훈 이크루즈 지부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관광레저노조는 1975년 제정된 관광기본법이 실정에 맞지 않는 점, 관광노동자 실태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산업 육성과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관광기본법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개정의 골자는 ▲진흥 위주 아닌 지속가능한 관광 ▲ 관광사업과 종사자의 기본 실태 및 통계 조사, 종사자의 보호 육성에 관한 사항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위원회 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