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임금 물가 인상 반영, 10% 인상하라” 돌봄서비스노조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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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빼고 다 올랐다 생활임금 대폭 인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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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최저임금만 받고 못 산다는 건 심지어 국민의힘도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노동자의 삶을 지키기 위한 생활임금제도가 있습니다. 서울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결정 고시 후 45일 이내에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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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년 최저임금, 겨우 5%상승으로 지금 물가상승률 7%도 못 따라가죠. 이대로 생활임금을 결정하게 둔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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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돌봄서비스노조는 23년 생활임금 물가인상률 반영한 10% 인상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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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노동자 생계 직결되는 생활임금 위원회에 노동자 단체 참가 /

시, 구립 요양원 노동자까지 생활임금 적용 대상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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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정 전국돌봄노조 위원장, 김광창 서비스연맹 사무처장, 이현미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본부장, 박무웅 진보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강수혜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조합원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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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을 눌러 밟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눈물흘리는 노동자를 형상한 퍼포먼스도 진행해 노동자 외면하는 서울시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