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금) 삼성에스원 본사 앞에서는 사측의 기만적인 임금인상안을 규탄하고 노동자들의 분노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집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하반기 7% 물가인상이 예측되고 있고 삼성전자는 9% 인상안이 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에스원은 그룹사내 최저 수준인 2% 인상안을 임금협상 도중에 일방 고지하였습니다. 이에 삼성에스원노동조합은 역대급 영업이익을 내면서도 노동자들에게는 불합리한 처우를 강요하는 경영진을 규탄하며 향후 전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투쟁을 결의하였습니다. 오늘 자리에는 연맹 이선규 부위원장님이 힘찬 연대사로 함께 하셨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