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노조는 7월25일 MBK앞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전국에서 새벽까지 일을 마치고 조합원들이 올라왔습니다. 이선규 서비스연맹 부위원장님, 주재현 마트노조 부위원장님이 함께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기업의 골목시장 진입으로 비판받자 대리운전노동자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시장정상화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안착하자 프로서비스를 유료화했고, 교섭장에 겨우 끌려나와서는 여전히 사용자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투기자본으로의 매각을 유보가아니라 완전 중단해야 합니다. MBK는 자기 돈을 한푼도 안쓰고, 멀쩡한 기업을 팔아먹고, 노동자를 길거리로 내모는 일을 해왔습니다. 카카오는 스스로 했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용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노조와 교섭에 성실하게 나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