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 법제화! 학비식 공정임금체계 개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열고 투쟁의 의지를 높였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서러움과 고통에 시달려야 했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대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7천여명의 조합원들로 가득 찼고 그 동안의 아픔을 날려버리기 위한 함성이 울려퍼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폐암과 화상 온갖 산재가 발생하는 죽음의 급식실을 끝장내고,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반드시 쟁취하여 당당한 교육의 주체로 설 것을 결의했습니다.
총궐기대회를 마치고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끝없이 긴 분홍빛 물결 대열을 지어 서울 시청 일대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 대회에 결합하였습니다. 뜨거운 날씨에도 힘차게 노래하고 춤추고 외치면서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을 분쇄하기 위해 투쟁하였습니다.
교육공무직 법제화! 학비식 공정임금체계 개편!을 쟁취하는 그날까지 서비스연맹 11만 동지들이 함께 엄호하고 연대할 것입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