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은 4월 6일(수) 14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가전서비스노동자 의제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생존과 안전의 사각지대에 방치돼있는 가전노동자들의 현실을 폭로했습니다. 출범을 앞둔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새 정부를 향해 ▲총고용 보장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노조법 2조 개정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이러한 문제들은 개별 기업이 해결할 수 없다. 정부가 나서 서비스산업전환위원회(노사정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사회적 기준과 제도적 방안을 책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총고용 보장! 산안법 개정! 노조법 2조 개정! 새 정부는 가전서비스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
아울러 지난 몇일간, 노조의 조합원들은 전국의 50만 가전서비스노동자들을 대표해 한목소리로 윤석열 정부에 3대 핵심의제를 요구하는 인증샷투쟁을 벌였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새 정부를 투쟁으로 맞이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