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 업종산별/분과별 인수위 앞 투쟁 2탄- 배달플랫폼노조(준)]
배달플랫폼노조(준)은 7일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배달하다 죽지 않을 권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동조합은 ▲안전배달제 도입, ▲ 배달공제조합 설립시 정부 예산 반영, ▲산재전속성 폐지를 요구합니다. 적정한 수수료와 적정한 건수로 수입이 안정되어야 배달노동자들이 목숨을 걸고 속도경쟁에 나서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플랫폼사들은 법의 허점 뒤에서 고용의 책임, 안전의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당당하게 배달노동자들이 일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시작합니다. 5월 1일, 천명의 배달노동자들이 함께하는 오토바이 행진이 시작입니다.
윤석열 당선자는 플랫폼사의 고용의 책임을 묻고,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구조개선에 나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