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오전, 일하다 돌아가신 고 조병철 동지의 노제가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엄수되었습니다. 동지는 3월 9일 배달노동을 하다 신호위반한 택시와 충돌해 사경을 헤매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동지들과, 배달노동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투쟁하는 것을 항상 기쁘게 생각했다는 고 조병철 동지를 떠나보내는 길에 강규혁 위원장님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님, 진보당 김재연 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배달플랫폼노조 조합원들도 오토바이에 추모 깃발을 달고 참여해 추모를 넘어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