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가 청와대 앞 단식농성을 결의하며 청와대 앞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스물 두 명의 택배노동자 목숨 값으로 CJ는 3500억, 우체국은 800억의 추가 이윤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우체국은 갑자기 기존 임금에 111원의 분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개소리를 나불대면서, 분류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임금을 삭감하겠다는 개수작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CJ택배 조합원들이 20여일째 총파업과 100인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우체국택배 조합원들도 청와대 앞 단식농성과 하루 190개 준법 배송 투쟁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