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는 오늘 , 아파트 지상공원화로 인해 어쩔 수없이 저상탑차를 사용하느라 허리 무릎 등 심각한 근골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택배노동자 조합원들을 모아 '집단산재 신청'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있습니다
특고노동자는 산재신청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건당 수수료만으로 임금을 충당하고, 쉬면 쉬는대로 임금이 날아가고 계약해지의 두려움도 있는 현실입니다. 산재인정이 되어도 특고라 요양급여가 더 적게 산정이 됩니다.
그럼에도 제도를 바꾸고 현장을 바꾸기 위해 거의 한국사회 최초로 특고노동자 집단산재요양 사업에 돌입한 택배노조 조합원 동지들,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