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배송노동자도 노동자다!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표준계약서 제정! 운송료 현실화!
전태일 열사 51주기 전국노동자대회에 앞서 마트온라인배송 노동자가 사상 첫 파업을 진행하고 홈플러스 본사 앞에 모였습니다. 마트로고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마트로 도색된 차로 마트물건을 고객들에게 배송하지만 마트도, 운송사도 외면했던 배송노동자들이 투쟁으로 단결하여 모였습니다.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이 노동조합으로 뭉쳐 투쟁끝에 노동조합을 만들고 내년엔 산재보험도 적용됩니다. 하지만 현장에는 파업금지, 집단행동 금지 같은 얼토당토 않는 노예계약서가 있습니다.운송료도 현실화해야 합니다. 오늘 역사적 파업을 시작으로 노동기본권 쟁취에 힘있게 나선 동지들에게 많은 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