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칼호텔 고용보장없는 매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대한항공 조원태회장과 부동산투자개발 스타로드자산운용사 규탄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제주에서 32명의 조합원이 올라와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하였습니다.
제주도민 300여명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사안이라 15일 제주도의회 결의안 채택과 제주지역 29개 노동·진보정당·시민사회단체 공동 대책위 구성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집회에 연맹 강규혁위원장님동지는 11만 서비스노동자를 대표하여 고용없는 매각이 일방적으로 진행될 시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와 임기환 제주지역본부장동지는 70만 제주도민의 우려를 전달하며 조원태회장의 매각 중단을 촉구하며, 29개 단체 항의서한도 대한항공 관계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알펜시아리조트 김주훈위원장동지는 강원도개발공사에서 KH필록스 민간자본으로 매각 투쟁에 “고용승계, 단협승계” 등 소중한 승리의 경험을 나누며 상경투쟁 칼호텔동지들에게 힘을 실어 주셨고 한진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매각반대 공동성명서를 진에어 박상모위원장께서 발표하며 조원태회장의 결단을 촉구하였습니다.
비도 오고 날씨도 많이 추웠습니다. 함께 연매의 힘을 실어주신 동지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