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민주노조연대는 오늘 오전 청와대 앞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의 사모펀드 규제를 촉구했습니다.
작년부터 MBK를 규제해야한다고 외쳤습니다. 멀쩡한 기업이 망하고 직영직원, 협력업체, 입점업체가 내쫓긴다고 이야기했지만 정부는 오히려 투자자를 보호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외면속에서 멀쩡한 홈플러스 기업이 알짜매장을 팔아넘기며 산산조각이 나고 있습니다. MBK 인수 이후 9천명의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한국기업을 망가뜨리고, 노동자들은 길거리로 내쫓는 사모펀드를 규제하는 것이 정부의 마땅한 역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