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강사노조는 울산 삼신초 앞에서 방과후학교 운영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부산, 대구 등은 100% 방과후수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울산은 25개 학교가 진행을 안하고 있습니다. 요양서비스노조, 학비노조, 진보당에서 함께했습니다.
삼신초 피켓팅에 15분이나 함께 피켓팅을 한 덕분에 삼신초 교장, 교감과의 면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면담에서 삼신초는 교육청의 명확한 지시가 있으면 방과후를 운영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후에는 울산교육청을 방문하여 방과후학교를 운영하지 않는 문제를 이야기했습니다. 방과후학교가 열리지 않는 문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강사료가 가장 낮은 문제, 학급당 수강생 인원이 15명 정도로 한정되어 있는 것에 대해 교육청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서 앞으로 이러한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시키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삼신초를 비롯한 나머지 학교도 교육청에서 학교로 전화를 하여 수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