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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노조소식


|| 이멜 해방터 제79호    2003. 7. 16 (수)
|발행처: 한진관광 노동조합     |주소: 서울시 중구 소공동 51 해운센터빌딩 신관5층     |전화 : 726-5810      |전송 : 773-1653    htsnojo@kaltour.com

★  읽었다는 답장 꼭 보내주세요! (버스사업팀, 부산,제주 지점에 계신 분들! 더욱 긴밀한 의사소통 부탁드립니다)
★  노동조합은 모든 비정규직(계약직, 촉탁직,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지향합니다.
★  이멜 해방터는 한진관광 노동조합 홈페이지(www.hanjinnojo.org)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  노동조합만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  노동조합 홈페이지, 사무실을 방문하시고 많은 비판과 격려 바랍니다. 더 많은 자료와 소식들이 있습니다.
★  전쟁을 반대한다! /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반대한다!


1. 호텔 리베라 노조, 청호컴넷 노조는 투쟁중입니다.

호텔 리베라 노동조합은 5월 17일 파업출정식이후로 계속 부분파업과 주요 지점에서등의 전술로 싸우고 있습니다.
이멜 해방터에서도 리베라 소식을 몇 번 다룬 적이  있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리베라 노동조합의 주요 요구는 계약직사원의 조합원 인정과 계약직의 정규직화, 전임자 2명, 직원 자녀의 학자금 등입니다. 리베라 사측은 직장폐쇄 등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청호컴넷은 은행 현금입출금기 제조 및 AS(After Service)를 하는 회사입니다.
청호컴넷 노동조합은 우리와 같은 서비스 연맹 산하이며, 7월10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청호컴넷 노동자들은 첫파업이긴 하지만, 가열차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조의 요구는 차장급의 노조 가입과 임금 기본급 13% 인상입니다.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권리 향상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두 노조에 연대와 지지의 박수를 보냅니다.
리베라 동지들, 청호컴넷 동지들 꼭 싸워서 승리하세요!


2. 오늘 오후 6시 대의원대회 있습니다. 필히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3. [펌] 노동자 투쟁이 경제위기를 낳는가?

주요 산업에서 파업이 벌어질 때마다 사장과 그 언론들은 노동자 투쟁이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국가 경제를 파탄에 빠뜨린다고 비난한다.
다음의 두 사례가 이 말이 거짓임을 입증한다.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거대한 파업물결이 일었던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시기에 노동조건의 개선은 물론이고 대폭적인 임금인상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 경제는 1980년대 말까지 고도 성장을 구가했다.
다른 한 사례는 1980년대의 미국이다. 1981년에 항공관제사 파업이 벌어졌을 때 당시 레이건 정부는 광분해 항공관제사 노동자 1만 4천여명을 해고했다. 항공관제사 투쟁 이후에 미국 노동운동은 침체를 겪었지만 경제는 더 큰 침체에 빠져들었다.

경제위기가 노동자들의 투쟁과 고임금에서 비롯한다는 주장은 1950년대와 1960년대 서구 선진국의 경험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당시 서구 선진국 대부분에서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 개선되고 복지 지출이 늘어났음에도 장기 호황을 구가했다.

주요 상품의 가격구성에서 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10% 미만이라는 사실은 기업의 성패가 주로 임금의 고하에 있지 않음을 말해준다.
하지만 사장들이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요구를 비난하는 데에는 일말의 진실이 내포돼 있다. 경제가 불황으로 빠져들고 수익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사장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노동자들을 이전보다 더 쥐어짜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전, 반신자유주의 격주간 저널 <다함께>12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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