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 제3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올 한해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힘찬 투쟁을 통해 현장권력을 쟁취하자는 임창경 지부장님의 대회사와 함께, 코웨이 3개 지부의 공동투쟁을 힘있게 제안하는 이현철 가전통신노조 공동위원장님의 축사가 진행됐습니다. 박경수 서비스연맹 법률원장의 교육을 통해 투쟁 의지가 더욱 고양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치열한 투쟁으로 보낸 지난 한해를 평가하고, 올해는 직군별 공동투쟁을 조직해 코웨이라는 거대회사를 상대로 투쟁의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마음을 모아냈습니다.  

 

특히 단체협약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회사의 일방적인 경영방식을 바로잡기 위해 전체 가전조합원은 물론 110만 민주노총과 함께 연대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