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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노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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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MBK의 가야점 폐점매각에 맞서 투쟁중입니다.

 

매일 투쟁보고를 나누는 지부 간부의 글을 공유합니다.

 

[3월 23일, 4.7 재보궐선거 부산시장 후보들을 만났습니다.]

홈플러스 가야점의 1,000여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의 생계가 걸린 문제, 가야가 무너지면 부산의 홈플러스, 유통업계 심대한 타격이 갈수밖에 없다고 절절히 호소했습니다.

 

국민의 힘 박형준 후보 측에서는 "후보 행보는 비공개라서 모른다", "만날려면 예약부터 해라", "지금은 후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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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 측은 "민주노총이 민주당과 소통을 하지 않는다", 되려 책임은 민주노총으로 떠넘겼지만 절박한 입장에서 꾹 참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상황파악을 해보고 후보에게 전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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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지지후보인 진보당 노정현 후보 사무실에 찾아갔습니다. 거기 계신 모든 분들이 마트 이야기를 대부분 알고 계시고, 반갑다, 힘내라 하면서 다들 일어나서 박수를 보내줍니다.  앞의 후보 사무실에서 받았던 잡상인 취급이 아닌, 진심으로 반겨주는 모습에 뭉클했습니다. 후보님은 민주노총이 정치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곳곳에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위해서라도 직접정치 실현하자고 말씀해주십니다. 후보활동으로 많은 노동자, 많은 지역주민을 만나면 홈플러스 폐점매각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반응은 말이 안된다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충분히 시민들도 공감하는 내용이고 충분히 이길수 있다. 무엇을 도와주면 되겠냐? 법적 사항도 알아봐주세요.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는 결심을 보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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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후보>가 누구인지 선명하게 보이는 오늘 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산진구청장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결론은 구청에서 해줄수 있는 것은 없다. 부산시가 책임이다. 일자리 경제과는 잘 모른다, 건축과 사안이다... 등의 발뺌 발언 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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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 우리 의원이 얼마나 절실한지 깨닫는 오늘 활동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야점 주변으로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지나가던 많은 시민분들이 보고는 폐점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서부산 김유선 지회장님이 지지방문 해주셨습니다.

진보당 마꽃분회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되도록 회의 등은 가야점에 와서 진행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조합원들에게 힘도 주고, 함께 싸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베너 설치 관련 자꾸 체증합니다. 우리도 같이 체증합니다.

우리가 자리를 비우면 베너를 직원출입구에 갖다둡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메고 다니기로 합니다. 멋지죠?^^

지금까지 가야점 폐점, 도미노 폐점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은 650명정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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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가야점이 위치한 곳의 더불어민주당 이현 시의원을 만났습니다]

. 본사에서 민주당 쪽으로 연락이 왔었다고 합니다. 주 내용은, 부채가 너무 많아서 경영정상화, 존속 유지를 위해 어쩔수 없이 폐점매각을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게 말인지, 똥인지...

이 현 의원님은 사기업들끼리 사고 파는 문제라 개입하기 힘들다, 건축관련하여 서류 접수하면 그때 알아보겠다는 입장이네요.

* 현재 지회별로 가야점 폐점매각은 줄줄이 연쇄 폐점으로 연결된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나서서 투쟁할 결심을 세우고자 지회의 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시아드지회, 영도지회에서 지회의 날 진행했고 결의를 모았습니다.

* 가야지회 운영위를 <홈플러스 가야지회 폐점매각 반대 대책위>로 전환을 하였고, 오늘 2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서명운동 현재 210명 받았고, 반드시 1,000명을 받아보기로 결심을 세웠습니다.

* 부산 현재 3일만에 서명을 900명 정도 받았습니다^^

● 끝까지 투쟁!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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