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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노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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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 파업 전 마지막 교섭의 결과를 보고받고 파업돌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근무자를 제외한 전 조합원이 노동조합 사무실에 모여 비상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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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꽥 게임"을 하는 조합원)

 

대표이사는 이날 교섭자리에서 "자문노무사가 노동조합을 약화시키기 위해서는 요구를 들어주면 안된다고 했다",

"고용안정협약을 준수하고 여부는 변호사의 자문결과에 따르겠다" 라는 말을 하며 사실상 노동조합과 교섭으로

세종호텔의 사태를 풀어나갈 의지가 없음을 명백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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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올해도 싸움을 주저하면 내년에 회사는 더 큰 공격을 할 것입니다!"

"회사의 입장이 그렇다면 3일 0시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지금 바로 파업에 들어갑시다!"

교섭내용을 전달받은 조합원들은 바로 파업에 돌입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조합원들의 의견에 따라 세종호텔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을 로비로 집결시키고 1월 2일 21시부로 파업돌입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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