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6일 17시에 암웨이 노동조합 간부와 연맹위원장의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다국적 기업의 노무관리하에 굳건히 투쟁하고 있는 조후용 암웨이 위원장, 최종준 사무국장, 박영미 교육국장, 유재도 간부가 참석하여 13년 3월부로 말레이시아로 업무이관을 추진중인 파이낸스팀 문제와 노동조합 현안및 총연맹 6말 7초 투쟁과 8말 총파업 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 규혁 연맹 위원장과 파이낸스 팀의 간담회가 암웨이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그간 사내에서 팀장및 부장의 입을 통해 구전되던 해외 업무이관을 확정하고, 개인에게 일방적으로 7월 5일 통보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의 정책이라는 말 한마디로 대한민국 서울에 근무하는 노동자를 하루아침에 말레이시아로 가거나, 일방으로 책정한 위로금을 받고 사직하라고 있습니다. 회사에게 말해야 합니다. "너희들은 **으로 돌아가라" 고 전국민을 상대로 판매하는 소비재 기업이 근무하는 노동자에게는 모든것을 버리고 해외로 가라고 하고 있습니다. 해외로 간다고 할 지라도 그 나라 소비수준에 맞는 급여로 책정을 한다고 하니 멀쩡히 있다가 하늘에서 떨어진 **맞는 꼴 같습니다.
소비기업에게는 국민들의 힘을 빌릴 필요가 있습니다. 세계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는 ***가 안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는 어떤 처우를 하고 있는지...
연맹은 단위노조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투쟁할 시기가 오면 투쟁 대오의 앞에서 책임있게 집행해 나갈 것입니다.
내 직장을 최고로 알면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에게 회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한번 더 고민해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길 바랍니다.
조후용 위원장과 조합원 여러분들의 건투를 바랍니다. 금요일 저녁 늦게까지 같이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