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천막 농성 50일째입니다
언제까지 대화 국면이 될지 몰라도
집회가 없다는 이유로 다들 늦게까지
잠을 자는 여유도 생기고 한편으론
투쟁의 목적 집회의 목적만 가지고 달려온
우리 스스로 뒤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이 투쟁의 효과 이싸움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까 합니다.
느긋한 마음도 좋고 따뜻한 마음도 오고 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 마음 길이 열리고
그 길로 상생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