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단체협약 일방해지 철회를 위한 창원CC 파업출정식" 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창원CC 조합원들은 새벽 6시부터 출근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윤해일 창원CC 노조 위원장
김천욱 민주노총 경남본부장님
강규혁 연맹 위원장님
박영수 부울경본부장님
창원CC는 올해 임단협 교섭이 있는 해였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6월 30일 1차교섭 이후 "단체협약 일방해지 통보"를 해 오고, 115개의 단체협약 내용중에 노동법에 준하는 기본적인 37조항을 제외하고 삭제 및 축소를 요구해 오고 있었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지난 10차례에 걸친 대화와 교섭을 진행했지만, 더이상 진척되는 것이 없고, 9월 16일자로 조정신청을 하고, 10월 7일 조정이 최종결렬이 나고, 10월 8일 전격적으로 파업출정식과 3일간의 부분파업을 돌입하였습니다.
사측은 고용을 위협하고, 노동조합을 무시하는 단체협약 일방해지를 즉각 철회해야 할 것입니다.
이날 파업출정식에는 김천욱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과 강규혁 연맹위원장, 박영수 본부장, 에이원CC, 가야개발, 용원CC, 진주CC, 진주동방호텔, BATKM, 노보텔앰배서더부산, 파라다이스면세점, 파라다이스호텔, 부루벨코리아, 홈플러스테스코, 학습지 동지들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서비스연맹 부울경본부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창원CC 투쟁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힘차게 연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