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만 3년을 맞이했던 재능투쟁이 해를 넘겨 오늘도 계속되었습니다.
연이은 한파라고 하지만 햇볕이 있어 조금이나마 덜 추웠습니다.
오늘 새벽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한진중공업 400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김주익 열사가 농성하셨던 영도조선소 타워크레인에 올라가셨다는 소식으로 집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땅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힘든 시기이지만
올해도 승리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는 결의를 참가단위들에서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