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8일 오전 9시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마트에서 근무하시는 동지들이 한달음에 달려 왔습니다.
전날 야간 근무자 까지 포함해서 동원F&B 제 24년차 노조설립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한 조합원의 열기는 양재동 동원산업 20층 대강당을 달구었습니다.
250여명 소중한 조합원 동지들이 참석하셨으며,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 동원노동조합협의회 노동조합 위원장들도 같이 참석하셨습니다.
제11대 위원장을 마감하는 강진명 위원장은 " 대내외 사정, 정세에 굴하지 말고, 개인주체를 세워 나가는 가운데 직장동료에서 희망을 찾고, 가족에서 희망을 찾아 나가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한다 " 는 대회사를 시작 했습니다.
강 규혁 연맹위원장은 축사에서 " 2012년 반쪽의 성공 (대형마트 월 2회 휴무및 감정노동 확산, 산재법개정)에 만족치 않고, 백화점의 주1회 휴무, 서비스 노동자의 권리가 실현되는 날까지 연맹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정년공로상 시상, 모범조합원 시상, 제2회 동원F&B여사원 삶의 체험수기 시상식에서는 조합원들의 박수와 환호 소리가 장내를 가득 메웠습니다.
기념식후 진행된 제12대 임원선출및 대의원선출, 2012년 사업보고및 결산보고, 기타안건이 상정되어 논의되었습니다.
2012년 임단협을 진행하신 간부님들 수고하셨고 , 앞으로 현장과 집행간부와의 허리역할을 하실 대의원 여러분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조합원의 요구를 한몸에 받고 이끌어 나갈 동원 F&B노동조합 제 12대 위원장 이 된 강진명 동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