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교섭 요구안을 준비하자!
부루벨코리아의 변화는 이제부터이다!!
조합원 여러분!
편히 쉬지도 못하는 설 연휴.. 잘들 보내셨는지요.
노동조합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고생 하시는 우리 조합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길이 바로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조속한 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6차 실무교섭 진행!!
오늘 9일 노동조합은 본사 4층 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서비스 연맹 정민정 여성국장과 이지형 사무국장, 박진영 회계감사로 이루어진 노측 대표단과 문희숙 인사상무, 유진호 인사부장으로 이루어진 사측 대표단으로 6차 실무 교섭을 진행 하였습니다.
오늘 교섭은 5차 본교섭 때 노동조합에서 제시한 교섭 위원 2일 유급(교섭당일만 대체 인원 투입)과 대의원․간부에 대한 2일 유급(대체 인원 불투입)에 대한 회사측 답변을 듣는 날이었습니다.
회사는 최종안이라며 교섭 위원 당일 유급과 대의원 1일 유급을 보장하겠다는 답변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것을 양보했다는 회사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며 노측은 10분간 정회를 요청하였습니다. 10분후 다시 교섭을 재개 하였고 노동조합은 회사측에 수정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교섭위원 수(실무교섭 2~3인, 본교섭4인)를 정한 이후 몇 차례 교섭을 진행해 오면서 교섭위원 인원수 부족에 대하여 절감하였던 바, 교섭위원 인원수의 증원(실무교섭, 본교섭 각각 1인씩)을 요청하였습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교섭을 진행하며, 다양한 요구를 전달해야 하는데 교섭위원 인원이 너무 적어 현재의 교섭위원만으로는 전달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교섭위원 충원을 제안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회사가 우리의 수정안에 대하여 수용한다면, 회사가 제시한 안에 대하여 2월 11일 간부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며, 차기 교섭 역시 대표이사 참석이 가능한 23일경에 단체협약 요구안을 제출 할 것을 알리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9일 오후 6시 20분경 인사 부장으로부터 노동조합 간부 37명에 대한 1일 유급 인정과 각 교섭에서의 교섭위원 1인씩 증원 즉, '실무교섭 4인' '본교섭 5인'에 대하여 1일 유급을 인정하기로 했다는 전달을 받았으며, 마지막 주에 대표 이사가 참석하는 본교섭으로 진행하기를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노동조합측은 우리 조합원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단체협약의 체결을 더이상 미룰 수 없었기 때문에 최종 조율된 이번 내용에 대하여 간부회의 때 성실히 논의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단체 협약 체결에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조합원 여러분!
지금까지 같은 부루벨에 근무하면서도 브랜드에 따라, 심지어 같은 브랜드에서 근무하면서도 입사일 혹은 근무하는 점에 따라 전혀 다른 기준으로 차별받고, 동종 업계보다도 부족한 대우로 설움 받아 왔던 우리입니다!
이제는 단체협약이라는 하나의 틀로 묶여 차별이 아닌 동등한 대우를 받고, 부루벨코리아의 진짜 주인으로 존중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앞으로 대의원 수련회, 지역별 설명회 등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의 의견에 더 많이 귀를 기울일 것이며,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고의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전진 할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
이제부터 진짜 시작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하나된 모습으로 단결된 힘을 보여줍시다!!!!!
추신: 카페에 공지된 '부루벨에 덕담을'에 참여해 주신 조합원님들 감사합니다!
덕담을 적어주신 모든 분들의 매장으로 약속대로 간식을 쏘겠습니다!!!
위원장님이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싶지만.... 전임자가 아닌지라 ㅠㅠ
어떤 간식이 갈지 기대해 주십시오!
당첨 매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라다이스 로에베 / 롯데월드 PCD / 동화 클라란스
신라인천 클라란스 / 롯데본점 셀린 / JDC 겔랑 / 코엑스 겔랑
롯데본점 레스포삭 / 롯데인천 클라란스 / 롯데부산 로에베
모두 축하합니다!!
아참! 1등 당첨자의 덕담 한마디~~~
" 노조 단결은 더하고 노사 갈등은 빼고 노사 화합을 나누면
조합원 자부심․애사심은 곱이 되면 부루벨은 진정한 하나가 됩니다!!"
깜짝 이벤트는 앞으로도 쭉~~~ 계속 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부루벨코리아노동조합 위원장 김 성원
http://cafe.daum.net/bluebellkoreaun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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