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에게 살인과 다름없는 ‘자산매각’
코아백화점 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닥친 살인
전주코아백화점 신현종(위원장), 이연성(부위원장), 지경진, 홍은영, 오은 등 5명은 2월 9일을 기해 고용승계 쟁취를 위한
무기한 단식농성 에 돌입했습니다.
2월 9일 오전 11시 고용노동부에서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단식농성 돌입
2월 10일 김선영 조합원 또한, 동지들의 단식농성에 합류하여 총 6명의 동지들이
2월 14일 단식농성 6일차를 맞았습니다.
노동자의 생존권을 무참히 빼앗는 악질자본 코아와 세이브존
악질자본의 횡포를 목도하면서도 팔짱기고 방관하였던 노동부와 전주시 그리고 경찰
그 들에 맞서 이젠 생명을 무기로 하여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단식투쟁은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의 생존권과 모든 노동자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빼앗길 수 없는 노동의 권리를 위해 우리는 주어진 시간동안 당당히 투쟁할 것입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연대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