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속보50호]

대시민 2차 집중선전전

□ 일 시 : 19일[토] 13:00~14:00
□ 장 소 : 전국 거점별 진행(자체진행노조는 별도거점)
□ 내 용 : 대시민 선전물과 시민용 손부채

■ 연맹 소식 ■

연맹은 금일 오후1시부터 전국동시다발로 거점별 대시민 2차 집중선전전을 가진다.

장시간노동과 저임금 그리고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서비스노동자들의 노동현실을 알려내고 노동조건 저하없는 주5일제 전면실시와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전환등 서비스노동자들의 핵심요구내용등이 담긴선전물과 손부채를 배포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선전전을 전개한다.

오는 21일 연맹결의대회에 이은 행진시에도 시민선전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 조합 단신 ■

뉴코아노조(위원장 정병원)는 금일 오전10시부터 전국 각 지부별 총파업출정식으로 개최하고 주5일제 완전쟁취를 위한 강력한 전면 총파업 투쟁에 나섰다.
노조는 지난 17일 13차교섭이 결렬되면서 18일 오전 12시부터 과천 본사앞에서 주5일제 완전 쟁취를 위한 쟁대위·실천단 선도파업 선포식을 진행하였고, 곧바로 지부별 파업출정식을 힘있게 치루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사측은 지난 교섭에서 일부 진전된 안을 제시하였지만 핵심쟁점에 대하여는 여전히 자본의 입장을 고수하여 15일[화] 있었던 단위사업장 최초의 주5일제 조정신청에 따른 중노위 조정회의는 물론, 이후 벌어진 교섭도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로 결국 결렬되었던 것이다.

[사진] 뉴코아쟁대위,실천단 선도파업 출정식 장면

경주필코리아호텔노조(위원장 이동기)는 지난 18일[금] 금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주요합의내용으로는 2년이상된 계약직사원의 정규직화, 직급별 호봉 금액단가 인상, 서비스장려금 30만원 지급등이며 3년차 계약직 사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하여 노사협의회를 개최하는 내용등이다.
한편, 노조는 지난 12~13일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하는등 본격적인 투쟁준비에 들어갔었다.

세이브존INC노조(위원장 김정식)는 지난 17일 금년도 임금교섭 상견례겸 1차교섭을 진행하였고, 금일 2차교섭을 갖는다.

마일드세븐노조(위원장 김학주)는 지난 16일[수] JTI 아·태사장과의 면담요구로 지난달 두차례의 형식적인 면담에 이어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었다.
노조는 교섭국면에서도 가열찬 투쟁의지를 높이기로 결의하고 21일 연맹결의대회전 자체 결의대회를 갖고 전체조합원교육을 진행하는등 전원 고용승계 쟁취를 위한 멈추지 않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