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기간이라서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문제를 국회에서 다루어져야하고, 또 노동조합설립필증까지 있는 학습지 노조를 임의 단체라고 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규탄을 하기 위해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만 남지도 않는 이명박 정권에 뭐 먹을 것이 있다고 그렇게 충성하는지 경찰들이 기자회견을 하지 못하게 막고 연행하겠다고 하고 아주 난리였습니다.

테러리스트도 아니고 일반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왜 경찰들이 그렇게 못살게 구는지 너무나 답답합니다.

일하는 사람들인 노동자들이 불법적인 일을 당하고 있기에 정당하게 처리해달라고 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것조차 못하게 막는 것이 경찰의 임무라고 하고 공무를 집행하는 경찰이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초상권 침해라고 하면서 촬영조차 하지 못하게 하고 ........

경찰은 기자회견을 막을 때는 공무를 집행한다고 하고 촬영을 하려고 하니까, 개인적인 사생활 침해라고 하면서 촬영을 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정말 모순입니다.

경찰이 공무를 집행하는 경우 초상권이 없습니다.

또 공무집행이라고 하면서 불법적인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기위해서라도 경찰을 비롯한 공무원의 공무집행은 사건 당사자들이 촬영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런데도 경찰은 촬영을 하지 못하게 막았을 뿐만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습니다.

2011년 10월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합니다.

그런데 힘없는 퀵기사, 학습지교사, 보험모집인에게는 차별을 하네요.

2011년 10월 11일 쥐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