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제한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 그림의 떡?!  주 5일제
7월 1일, 주5일제로 서비스산업은 호황이랍니다. 금요일 저녁, 잘 나가는 외식·유통·호텔관광업은 넘쳐나는 고객들로 이미 불야성이죠.
사장님들은 즐거운 비명이겠지만 서비스업 노동자들은 적은 월급에 더 많이, 더 고되게 일해야할 처지가 되었답니다. 충분한 휴식, 삶의 질 향상에서 왜 서비스노동자만 제외되어야 합니까?

■ 제2의 삼풍백화점이 생길까 두렵습니다
이미 할인점은 무차별 출점,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으로 과당경쟁에 불을 당겼습니다. 건물은 혹사당해, 시설점검은 소홀해져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제2의 삼풍참사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영업시간 제한법(가칭)', 모두에게 좋습니다
영업시간 제한, 정기휴점제는 노동자에게 휴식을, 고객에겐 안전과 서비스만족을, 업주들에겐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줄 것입니다. 선진국에선 보편화된 공정경쟁시스템,  OECD에 가입한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