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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다시 쿠데타를 감행했습니다. 군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앞으로 1년 동안 국가를 통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문민정부, 시민사회, 노동조합 인사들을 감금했고, 국영 방송과 통신을 차단했습니다. 수도인 네피토와 양곤의 길거리에는 탱크가 등장했습니다. 

 

쿠데타에 반대하는 노동자민중들은 ‘불복종’을 내걸고 저항을 시작했습니다. 자동차 경적을 울리고 냄비를 두드리면서 시위를 벌이고, 저항을 상징하는 세 손가락을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군부의 폭력 진압으로 100여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체포되었습니다. 1980년의 광주가 떠올려집니다. 

 

지난 총선에서 미얀마 국민들이 선택한 문민정부를 뒤엎고, 군부의 통치는 민주주의의 역행입니다. 

이에 미얀마의 노동조합은 3월 8일부터 쿠데타 반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미얀마 노동자민중의 투쟁에 연대합니다.  

 

살인 진압, 폭력 진압 즉각 중단하라! 

군부 쿠데타를 즉각 종료하고 문민 정부에 정권을 이양하라!

미얀마의 운명은 미얀마의 노동자민중이 결정한다!

 

2021년 3월 18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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