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새로 이전한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CJ대한통운의 일방적 택배요금 인상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위수사 분들과 CJ, 우체국, 롯데, 로젠 본부장님, 그리고 사무처와 우체국본부 간부님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30일 간 노조법 2, 3조 개정 단식투쟁을 전개하신 유성욱 본부장님께서 쉬시는 와중에도 상경하셔서 참석하셨고, 연맹 강규혁 위원장님,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님께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사회적합의를 이용해 1년 반 동안 세 번, 박스당 400원의 요금을 올리고도 경유가-물가 폭등으로 실질임금 삭감을 감내하고 있는 택배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외면하는 CJ대한통운을 규탄하고, 향후 투쟁을 결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