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경기보조원 파업 37일째, 정직원 파업가세 4일째를 맞아 익산CC에서는 정직원과 경기보조원이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오늘부터 신규채용한 경기보조원을 투입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새벽 4시부터 조합원들이 클럽하우스 앞에서 도열하여 내장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오후에는 티박스 앞 전동카트 도로에서 2개조로 나누어 노래와 구호,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특히 크고 시원한(?) 몸짓으로 익산시협에 널리 알려진 박복진 대의원이 병원에 입원한 관계로 박복진 패러디 율동이 파격적으로 선보여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환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