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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베라 또 다시 천막농성장 침탈!!!
악덕기업 리베라호텔 사측이 오늘아침 오전10시경 40여명의 직원들을 앞세워 또다시 천막농성장을 침탈하여 강제 철거하고 천막을 탈취하여 갔다.
당시 농성장에는 5명의 조합원들이 지키고 있었으며, 별다른 몸싸움이나 부상자는 없었고, 현재 조합사무실에서 대책회의와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조합은 우선 오늘오후 1시30분에 호텔앞에서 폭력침탈에 대한 규탄집회를 가질 게획이다.
유성리베라 분리 타결이후 서울에서 있었던 두차례의 교섭에서 조건없이 파업을 철회하고 복귀하여야 만 협상할 수 있다고 '백기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사측은 '노조는 이제 끝났다''얼마가지 못한다'라는 등 유언비어를 흘리면서 노조파괴만을 유일한 목표로 하여 온갖 불법, 탈법등 비열한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는 것이다.
현재 서울리베라는 노사간의 대화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일부 조합원들이 복귀하거나 투쟁에 동참을 하지 않고 있지만 투쟁의 현장에 꿋꿋이 남아있는 서울조합원들의 투쟁의 의지는 어디를 보아도 '결연함'그 자체이다. 그야말로 '결사항전'의 분위기로 똘똘 뭉쳐있다.
노조는 현재 주1회 집중집회이외에 매일 호텔주변에서 교섭시작이후 현재까지의 파업상황과 사측의 악랄한 노조탄압 행위들을 알려내는 선전전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8일[월]부터는 사측의 대체근로등 불법 부당한 행위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서초동 검찰청앞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유성은 지난 타결이후 합의내용에 대한 그룹박순석회장, 서울리베라 박길수대표이사와의 내부 신경전으로 영업정상화를 위한 복귀시점이 일주일째 보류되고 있는 상황이었다가 금일부터 조합의 지침에 의해서 자율적으로 영업장 청소를 하는것으로 결정하고 금일 전원이 복귀할 예정이다.
사측 내부의 갈등의 핵심은 서울대표이사인 박길수. 박순석의 하수인 노릇을 자처하고 있는 박길수는 '서울은 조합이 거의 무력화되었는데 유성은 왜 합의해주었느냐?' 라는 것.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임은 물론, 한기업의 대표자로서의 기본자질이 의심스러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
유성지부는 지난 전체조합원수련회에서 서울파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투쟁하고 있는 서울조합원들의 생계비와 인적지원등 본조에 대한 투쟁지원을 멈추지 않겠다는 결의를 하였다.
내,외부적으로 지난하고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서울리베라동지들의 투쟁은 계속된다.
이제 서울동지들의 흔들리지 않는 투쟁의지와 연맹과 지역동지들의 실천연대투쟁으로 신안자본의 노조탄압을 확실하게 분쇄하고 민주노조 사수를 쟁취하는 날을 우리모두 기다리자.

폭력침탈! 노조탄압! 박길수는 각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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