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판문점선언 3주년입니다.
6.15남측위 노동본부는 미 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경복궁역에서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판문점선언 3주년에 남북관계가 이렇게 되어 있을줄 아무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판문점선언은 남북이 우리 힘으로 우리 문제를 풀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 방법은 판문점 선언의 약속을 지키는 것 뿐입니다. 시간이 흐른다고 "대화의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미동맹 강화와 판문점선언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외세에 기대지 말고, 민족의 힘으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불평등한 한미관계에 끈을 놓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노동자들이 함께 손을 잡고 불평등한 한미동맹을 끝내고 통일을 실현하는 길에 함께합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