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서 야간노동을 하다가 과로사로 숨진 고 장덕준 청년노동자의 유족이 오늘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투쟁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 산재 승인이 났지만 쿠팡은 유족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있고 아무런 재발방지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오로지 성장만을 위해 노동자의 목숨은 안중에 없이 폭주하고 있는 쿠팡을 멈춰 세워야합니다. 앞으로 5주간 전국 각 지역의 거점에서 기자회견과 선전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