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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일) 오늘 가전노동자통일학교 제2강을 조합원님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쳤습니다. 신미연 겨레하나 교육국장님이 '원산총파업으로 보는 노동자 항일운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엄혹한 조건 속에서도 식민지배를 강요하던 일제에 맞서 84일간 도시를 통째로 멈춰 세운 원산노동자들, 해방 직후 미군정의 압제에 굴하지 않고 공장자주관리운동으로 떨쳐나선 조선노동자전국평의회(전평) 등 선배 노동자들의 위대한 투쟁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노동자들이 기업노조의 울타리를 벗어나 조직적인 정치투쟁을 벌일 줄 알아야 스스로 역사발전의 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조합원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노동자가 크게 뭉치면 또한 얼마나 세상을 크게 움직여나갈 수 있는지 선배 노동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졌다", "민족이 자주성을 잃으면 자주적 노동자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선배 노동자들의 투쟁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우리도 후대의 노동자들에게 당당하기 위해 투쟁하며 살아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 "역사 앞에 정당한 파업투쟁은 그 자체로 국적도 뛰어넘는 연대의 명분이 된다", "선배 노동자들의 숭고한 투쟁정신을 계승해 다가오는 11월 총파업총궐기 투쟁이 왜 중요한지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 등의 결의를 나눴습니다. 

 

"일어나거라 강한 자여! 너의 이름은 노동자다"(1923년 광주 노동조합 창립 선언문)

 

불의한 정권에 맞서 일떠선 민주노총의 민중총궐기 투쟁이 '박근혜 탄핵' 촛불을 만들어냈듯이 역사의 주요 변곡점에서는 언제나 노동자가 먼저 일어나 길을 열어왔음을 바로 알고, 가전통신노조는 조합원들의 뜨거운 투쟁 결의와 함께 총파업 투쟁 힘있게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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