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7시,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초청 신년 특강, <진보정치, 승리의 길을 묻다>가 60여명의 조합원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올해 83살의 진보 원로, 권영길 지도위원은 두 시간의 강연동안 윤석열 정권의 노동정책은 탄압도 아니고 민주노총 말살정책이기에 정권과 민주노총의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이고, 윤석열 정권은 민주노총을 비롯해 진보진영을 고립시켜 24년 총선을 장악, 영구집권을 기획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일한 진보정당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진보정치가 어려운 현황이지만 반드시 단결하는 길을 찾아야 하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연에 참석한 조합원들도 노동자 민중의 요구를 실현할 강력한 진보정당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비스연맹이 결사투쟁의 각오로 앞장서 2024년 총선 승리의 길을 열어내자고 다짐했습니다.
서비스 노동자들이 앞장서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세상을 바꿔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