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대형마트 의무휴업 무력화가 대구시, 청주시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서비스연맹 유통분과 노동자들이 25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유통산업 전반 의무휴업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최대근 서비스연맹 부위원장님의 취지 발언에 이어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님이 마트 노동자 일요일을 되찾기 위한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이어 김연우 백화점면세점 수석부위원장님, 임수환 이랜드노조 부위원장님이 백화점, 면세점, 복합쇼핑몰 노동자들이 일요일을 어떻게 빼앗겼는지, 일요일 없는 노동자의 현실이 어떠한지 설명하고 의무휴업 확대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유통노동자의 요구안이 담긴 결의문은 권순보 교보핫트랙스 위원장님이 낭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