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호텔노조는 해를 넘기며 계속 이어지는 장기파업투쟁의 완전승리를 만들기 위한 투쟁기금 마련 일일주점을 오는 15일[수] 중앙대 학생회관 지하식당에서 가진다. 리베라호텔노조는 해를 넘기며 계속 이어지는 장기파업투쟁의 완전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기금 마련 일일주점을 오는 15일[수] 중앙대 학생회관 지하식당에서 가진다.
지난해 호텔사측은 천막침탈등 여러차례의 집단폭력행위도 모자라 12월 31일 호텔앞에서 있었던 합법적인 집회마져도 구사대를 앞세워 폭력행위를 자행하였고, 조건없는 복귀만을 주장하면서 온갖 노조탄압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노조는 지난해 노동위원회의 중재안도 거부한 사측이 내부 교섭마져도 회피하면서 복귀한 조합원과 계약직등을 동원하여 노노간의 폭력을 유발시키고 조합을 고립시켜 궁극적으로 노조를 무력화하겠다는 발상만을 일삼고 있고, 최근에는 외부에서 출입하는 동지들까지도 사무실앞에서 원천 봉쇄하는등 원만한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보다는 노조와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노조는 교섭권을 위임받은 민주노총 서울본부등 연대단위와 장기파업투쟁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남아있는 21명의 조합원들과 연대단위들이 리베라투쟁을 반드시 사수하고 파업투쟁을 승리하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고 있다.
노사간의 단체교섭은 지난해 12월 30일 결렬되었던 36차 교섭이 마지막이었고, 금년들어서는 교섭자체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