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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여름. 삼성생명은 수조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대부분 장기근속에 여성노동자였던 해복투동지들을 향해서 구조조정의 칼을 들이대었다....지난 1998년 여름. 삼성생명은 수조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대부분 장기근속에 여성노동자였던 해복투동지들을 향해서 구조조정의 칼을 들이대었다.

당시 퇴직을 거부할 수 없을 정도의 정신적인 강요와 협박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IMF로 인해 삼성생명노동자들과 유사하게 강제퇴직당한 노동자가 삼성그룹에 4만여명에 이른다.

모두가 그룹의 구조조정본부(옛 비서실)지침에 의해 계열사경영진들의 계획적인 구조조정에 속았다는 것이 노동자들의 주장이다.

그것은 수개월만에 확인되었다.

적자라던 삼성생명은 그해 1,000억원의 흑자를 내었고, 사측은 삼성자동차등 계열사로부터 직원 수백명을 전입시켰고, 신입사원도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그룹 총수인 이건희는 부실기업인 삼성자동차의 인력을 구제하기 위하여 일방적으로 계열사의 구조조정을 지시했던 것이다.

그후로 강제퇴직당한 노동자들은 개별적으로 항의도 해보았고,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집단적인 행동을 하기로하고 삼성그룹을 상대로 항의집회를 계획했다.

그러나 사측은 집회인원보다 더 많은 인력을 동원하여 이를 방해하고, 감시하곤 하였다.
또한, 소송을 준비중일때는 온갖 협박과 회유를 일삼았다.

또 어떤때는 불현 듯 해고자들에게 사측이 선물을 보내 노노간의 갈들과 혼란을 유도하는 치졸한 작태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모두들 그대로 되돌려보내기로 하고 투쟁을 더더욱 강고하게 준비하고 전개하자고 다짐을 하였다.

서울상경투쟁 3개월째. 윤진열위원장동지의 43일간 단식투쟁과 함께 80여명이 20여일동안 집단단식투쟁을 전개하였고, 국가인권위, 열린우리당사 점거농성도 하였다.

현재는 삼성본관과 삼성생명앞에서 연좌철야 1인시위를 사측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굽힘없이 전개하고 있다.

지금 그들은 강제해고시킨 노동자들을 복직시키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죽음을 각오하고 삼성그룹을 상대로 싸울 것을 결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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