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MBK 끝장투쟁, 7월 3주차 활동보고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7월 2주차, 중앙위와 중집을 통해 2시기 투쟁의 서문을 열었습니다.

 

MBK 끝장투쟁 2시기는 전체 간부가 서울 1박2일 투쟁으로 국회의원 간담회 조직 투쟁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상경투쟁은 일시중지하고 지역에서 300명 국회의원 간담회를 조직하여 투기자본 MBK의 만행을 폭로하고, 노동조합 투쟁에 힘을 실을 것을 요구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장 조합원들은 MBK 끝장투쟁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투쟁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조합원 결의문 필사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부중앙도 코로나19로 취소된 정세에서 엠박트럭(MBK 박살내는 트럭)으로 매일 MBK 본사 / 국회를 오가며 홈플러스 노동자의 투쟁을 알리고 있습니다.

 

회사는 가처분 신청으로 노동조합의 투쟁을 막고 있습니다. “MBK 규탄”, “폐점매각 저지”라는 표현, 매장에서 2명이상 모여도 가처분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MBK로 인해 산산조각 나고 갈기갈기 찢어지는 홈플러스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끝까지 투쟁하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