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택배노동자들의 1박 2일 완강한 투쟁으로 2차 사회적 합의 회의 결과 보고대회가 4시부터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분류인력문제, 노동시간 단축의 문제를 가지고 논의하였고 거의 많은 부분을 합의해냈습니다. 하지만 국가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합의에 대해 거부하는 태도를 보인 우정사업본부로 인해 최종 합의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우정사업본부에 대해 이번주 추가 교섭을 열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고,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사회적 합의는 타결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조합원들과 다시한번 결의하였습니다.
지난 6개월간의 투쟁과 1박 2일 상경투쟁, 일주일간의 총파업을 진행하신 택배노조 조합원분들,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택배노조의 투쟁에 앞으로도 많은 지지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