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의 돌봄서비스 질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목표로
2020년 4월 공식출범하여 노인요양, 보육, 장애인시설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기관입니다.
그러나 경기사회서비스원 구성은 전체 직원대비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율이 60%가 넘어 고용불안이 심각하고 본부 행정직을 중심으로 한 정원내 인력(10%)과 직접 서비스를 담당하는 정원외 인력(90%)간에 처우에서 상당한 차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전국사회서비스원노조 경기지부는 고용안정, 차별해소 등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TF를 논의하였으나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전국사회서비스원노조 경기지부 6월 11일(금) 노사교섭에서 공식결렬을 선언하고, 14일(월) 노동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였으며, 비정규직 계약만료 및 차별대책을 요구하면 파업투쟁 결의 기자회견을 6월 17일(목)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진행하고 노숙농성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