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스코리아 민주노동조합 금융감독원 한 단계 높인 투쟁 1일차 입니다.
브링스코리아 민주노동조합 위원장 안성진입니다. 저희는 은행에 하청을 받아 현금 수송일을 하는 사업장입니다. 34년이된 회사이나 아직도 노동자들은 대부분 최저임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업계의 사양화로 노동자들의 생존권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최저임금에 못벗어나고 생존권을 위협받는 가장 큰 원인은 은행들이 "최저입찰제"란 제도를 통해 동종업체끼리 경쟁하여 일하고도 손실이 나는 구조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에 브링스코리아 민주노동조합은 금융감독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투쟁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장이 인선이 늦에짐에 따라 50여일이 넘게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한단계 투쟁단계를 높여 우리 노동자들의 소리를 더 힘껏 내보려고 합니다. 저희 노동조합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모르는 것도 많고 어리숙함도 많습니다. 꾸준함과 열심히 밖에 할수 있는것이 없어서 오직 그것만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서비스연맹 동지들께서 관심 갖고 한번 더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더욱 열심히 지치지 않고 투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꼭 브링스코리아 조합원을 지켜내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