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부평 삼산중앙대리점에서 근무하던 고(故) 전민 택배노동자는 14일 새벽 출근 준비를 하던 중 의식을 잃었습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방지 사회적 합의 1년, 시행 후 5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노동현장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21일 (화) 11시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원회와 고인의 유족들이 함께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CJ대한통운의 사회적 합의 즉각 이행 ▲과로사 재발 방지 대책 즉각 마련 ▲유족에게 즉각 사죄 ▲국토부 사회 적합의 이행 점검 시행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