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서울본부는 7월28일 낮 12시 송파구 가락몰 앞에서 [임금체불! 불법파견! 근로기준법 위반! 다농마트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다농마트는 대형마트에 적용되는 의무휴업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식자재마트입니다.
협력사원에 대한 직영업무 지시, 계산대 과부족금 전가, 휴게시간 업무지시, 심야시간 교통비 미지급, 직원들이 앉아서 쉴 휴게공간이 없어 바닥에 박스를 깔고 쉬고 있고, 근무준비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지 않으려하는 불법행위의 종합판입니다.
협력사원이 없으면 매장운영이 되지 않을 만큼인데 직고용을 하기는 커녕 군대식으로 업무를 시킵니다. 이런 불법파견 행태에 대해 여러차례 지적을 해도 다농마트는 묵묵부답입니다.
노동조합 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용기를 내 투쟁에 나선 다농마트 조합원들의 투쟁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